[더뉴스] 손흥민-이강인 몸싸움...민낯 드러난 축구대표팀 / YTN

2024-02-15 127,180

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조예진 앵커
■ 출연 : 박찬하 축구 해설가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더뉴스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
지금 들으신 것처럼 클린스만 축구 대표팀 감독 경질 여부가 곧 결정될 것 같고요.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 경질해야 된다는 목소리요. 그런데 갑자기 손흥민-이강인 선수를 비롯한 대표팀 선수들 간의 몸싸움이 알려졌죠. 충격과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 특히 갑자기 선수들 간 다툼 소식이 전해지고 축구협회가 이것을 바로 인정하면서 인터넷에서는 감독 경질 여론을 돌리려는 것 아니냐는 의문부터 여러 음모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. 어디까지가 진실인지, 또 무엇이 문제인지, 또 어떻게 풀어나가는 게 좋을지 박찬하 축구 해설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 축구인으로서 상당히 착잡하실 것 같아요. 지금 이 사태를 어떻게 보고 계세요?

[박찬하]
수면으로 드러난 이상 가벼이 여길 일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. 또 많은 분들이 실망하신 것도 사실이고요. 다만 우리가 직접적인 목격자도 아니고 그리고 사건의 재구성 같은 것도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거든요. 그렇기 때문에 지나친 억측으로 결과를 만들어간다거나 그리고 사실상 지금 이 사안을 다루는 데 있어서 더 중요하게 쌓여 있는 산적한 문제들이 있는데 그 문제들을 대신해서 이곳에 여론이 집중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습니다.


그렇군요. 그런데 너무 궁금해요. 매체 더 선이라는 저 매체가 우리도 축구 전문 기자들이 많고요. 언론사도 많은데 저 언론사가 어떻게 단독 보도를 할 수 있었을까요?

[박찬하]
그것이 가장 큰 의문입니다. 더 선 지는 대중적이기는 합니다마는 대표적인 유럽의 황색 언론입니다. 그리고 해당 기사를 작성한 기자는 스포츠 전문, 그러니까 축구 전문 기자도 아니고 그리고 아시안컵에 참여하지도 않았습니다. 함께한 기자가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저 기사가 처음에 올라오게 됐는지 그 부분이 상당히 저도 개인적으로 궁금하기도 하고요. 미스터리의 시작인데 아마 유력한 것은 누군가의 제보에 의해서 그 기사가 작성이 됐을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타당하겠죠.


지금 축구협회에서는 전력강화회의가 열리고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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